생활 문화

일본 전철에서 한국식 습관이 눈에 띄는 네 장면

글 젠틀보이|발행 |최종 수정 |읽는 데 9분

도쿄 관광 공식 안내는 문 앞 표시에 맞춰 줄을 서고 노란선 뒤에 서라고 적습니다. 우리 공관 안내는 차내 통화와 음식 섭취, 촬영을 삼가라고 적습니다.

서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전철은 거의 모든 일정의 기본 수단입니다. 그만큼 하루에 여러 번 같은 상황을 반복하게 되고, 어긋나는 습관이 있으면 그 횟수만큼 드러납니다.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의 한국어 안내는 대기 방식부터 적습니다.

출처: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각 차량의 각 도어 입구가 플랫폼 위에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지정된 자리에 줄을 서서 열차를 기다립시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노란선보다 뒤쪽에 서 주십시오."

한국에도 승강장 표시가 있지만, 그 선이 대기 위치를 강하게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문이 열릴 자리에 모여 서 있다가 문이 열리면 흩어지는 형태가 흔합니다.

일본 전철 매너에서 이 표시는 줄의 시작점을 정하는 기준으로 작동합니다. 표시를 무시하고 문 정면에 서 있으면, 내리는 사람과 부딪히는 자리에 서 있게 됩니다.

줄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이미 서 있는 사람들의 위치를 보면 됩니다. 문 양옆으로 두 줄이 서 있고 가운데가 비어 있는 형태가 기본입니다. 그 빈 가운데가 내리는 사람의 길입니다.

내리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안내는 같은 상황을 우리 쪽 시선에서 적습니다.

출처: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 여행 시 교통 및 관광 등 매너 안내: "내리는 사람을 무시하고 먼저 타려는 행동은 삼가"
노면전차 정류장 승강장. 석조 건물 앞에서 여행 가방을 든 사람들이 줄지어 전차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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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할 때의 동작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출처: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 여행 시 교통 및 관광 등 매너 안내: "뒷사람이 내리려는 경우, 잠시 함께 내려 길을 터주"

잠시 함께 내리는 동작은 한국에서는 잘 하지 않습니다. 자리를 비켜 주기 위해 몸을 틀거나 안쪽으로 이동하는 쪽을 택합니다. 일본에서는 일단 내렸다가 다시 타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밀리는 상황 자체에 대한 설명도 안내에 있습니다.

출처: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혼잡한 전철을 타고 내릴 때는 어느 정도 밀고 당기는 일도 생긴다는 것을 예측해 둡시다. 그러나 이것은 공격적인 행위라고는 할 수 없으며, 도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십시오."

짐과 자리를 다루는 방식

여행자는 대개 짐을 들고 탑니다. 여기서 한국의 습관이 드러납니다.

출처: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 여행 시 교통 및 관광 등 매너 안내: "혼자 두 자리를 차지하거나 빈자리에 짐을 올려두는 행동은 삼가"

캐리어나 배낭을 옆자리에 올려 두는 것은 한국에서도 권장되지 않지만, 비어 있으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전철 매너에서는 이 항목이 명시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도쿄 관광 안내도 같은 취지를 적습니다.

출처: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도쿄의 전철은 매우 혼잡하므로, 짐이나 배낭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가능한 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시다."

우선석의 대상도 안내에 나옵니다.

출처: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버스나 전철에는 노인들과 신체장애인, 질병이나 부상을 입은 사람,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승객을 위해 우선석, 우대석, 휠체어/유아차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여성 전용 차량도 여행자가 모르고 타는 경우가 생기는 항목입니다.

출처: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일본여객철도(JR)'선과 '민영철도'선에는 통상 여성 전용 차량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은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신체에 장애가 있는 분 및 그 보호자(여성이 아니더라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리와 촬영

차내에서의 행동을 두 안내가 모두 다룹니다.

출처: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대중교통기관에서 통화는 삼가고 거리를 걷고 있을 때도 주위를 배려합시다. 전철의 경로우대석 부근에 있을 때는 모든 휴대기기의 전원을 꺼 주십시오."

우리 공관 안내는 항목을 더 넓게 잡습니다.

출처: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 여행 시 교통 및 관광 등 매너 안내: "음식 섭취, 화장, 사진 촬영 등은 삼가"

일행과 함께 여행하면 대화 소리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화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차내가 조용하면 평소 크기의 대화도 크게 들립니다. 일본 전철 매너에서 가장 자주 지적되는 것이 이 대목입니다.

촬영도 자주 걸립니다. 차창 밖 풍경이나 노선도를 찍는 동작이 다른 승객을 향한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일본 전철 매너에서 촬영이 별도 항목으로 적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지하철 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특별히 문제되지 않습니다. 노선도를 찍어 두거나 창밖을 담는 일이 흔합니다. 같은 동작이 다르게 읽히는 환경이라는 점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승강장에서 문이 닫힐 때까지

승강장에 서서 내리기까지를 장면마다 나누면 아래 표가 됩니다.

단계한국 관행일본의 방식실제 리스크대응
승강장 대기문 앞에 모여 선다표시된 자리에 줄을 선다내리는 사람과 부딪힌다표시를 보고 줄 뒤에 선다
승하차내리는 사람과 엇갈려 탄다내리는 사람이 먼저다눈에 띄게 어긋난다다 내린 뒤에 탄다
안쪽 승객이 내릴 때몸을 틀어 비켜 준다잠시 함께 내려 길을 터 준다길이 막힌다한 걸음 내렸다 다시 탄다
짐 두기빈자리에 올려 둔다빈자리에 두지 않는다안내에 명시된 항목이다발밑이나 선반에 둔다
통화와 대화작게 하면 된다고 본다통화를 삼가라고 적혀 있다조용한 차내에서 도드라진다도착 후로 미룬다
촬영풍경을 찍는다삼가라고 안내된다다른 승객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사람이 없는 각도만 찍는다

일본의 방식 열에서 승강장 대기와 우선석, 여성 전용 차량, 휴대전화에 관한 서술은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의 한국어 안내에, 승하차와 좌석, 차내 행동에 관한 서술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매너 안내에 근거합니다. 전철에서의 습관을 적은 왼쪽 열은 대조축으로만 세운 것이며 출처를 두지 않았습니다.

타기 전에 정리하면

첫째, 승강장 바닥의 표시를 봅니다. 줄이 이미 서 있으면 그 뒤에 붙습니다.

둘째, 문이 열리면 기다립니다. 다 내린 다음에 탑니다.

셋째, 짐은 발 앞이나 선반에 둡니다. 빈자리에 올려 두지 않습니다.

넷째, 통화는 하지 않습니다. 일행과의 대화도 소리를 낮춥니다.

다섯째, 우선석 근처에서는 휴대기기를 정리합니다. 안내는 전원을 꺼 달라고 적고 있습니다.

여섯째, 여성 전용 차량 표시를 확인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운영되는 경우가 있어 표시를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곱째, 촬영은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 각도로 합니다.

일본의 신사와 절에서 지켜야 할 순서는 일본 신사에서 손뼉을 치고 절에서는 치지 않는 이유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을 준비하면서

같은 두 자료로 신사와 절을 다룬 글을 먼저 썼습니다. 그 자료를 읽다 보니 전철에 관한 서술이 따로 한 덩어리 있었고, 참배 절차와 성격이 달라 한 글에 넣으면 초점이 흐려질 것 같아 이 글로 떼어 냈습니다.

네 장면으로 나눈 것은 자료의 서술 단위를 그대로 따른 것입니다.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방식, 타고 내리는 순서, 좌석, 차내 행동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항목을 늘리려고 없는 장면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여성 전용 차량의 운영 시간대와 노선별 차이, 우선석 부근의 휴대기기 기준이 지금도 같은지는 두 안내에 없었습니다. 위반 시 제재가 있는 항목인지 권고에 그치는지도 확보하지 못해, 안내가 적은 범위까지만 옮겼습니다.

확인하지 않은 것

여성 전용 차량의 운영 시간대와 노선별 차이는 인용한 두 안내에 없습니다.

우선석 부근에서 휴대기기 전원을 꺼 달라는 안내가 현재도 같은 기준으로 유지되는지, 지역이나 사업자별로 다른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차내 음식 섭취가 노선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다뤄지는지도 두 문서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장거리 열차와 도시 철도의 관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위반 시 제재가 있는 항목인지, 권고에 그치는지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캐리어를 두는 전용 공간의 유무와 이용 방법도 두 안내에 서술이 없습니다.

개찰구를 지나기 전에 기억할 것

일본 전철 매너를 요약하면 세 가지입니다.

서는 자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문 앞에 모이는 대신 줄의 뒤에 붙습니다.

내리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안쪽 승객이 내릴 때는 잠시 함께 내렸다가 다시 탑니다.

차내에서는 소리와 촬영을 줄입니다. 통화는 삼가고, 짐은 빈자리에 올려 두지 않습니다.

하루에 열 번 넘게 반복되는 상황이라 몸에 익혀 두면 나머지 일정이 편해집니다. 규칙이라기보다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사람들이 오래 합의해 온 방식에 가깝고, 그래서 어기더라도 제지를 받기보다는 시선이 머무는 정도로 끝납니다.

다루는 국가일본

참고 자료

A는 해당국 정부·관광청·대사관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등 1차 출처, B는 언론·학술·협회 자료입니다. 확인 날짜는 해당 링크의 내용을 마지막으로 대조한 날입니다.

  1. A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 일본의 습관 및 매너 — 일본 전철의 승차 대기 방식, 우선석과 여성 전용 차량, 휴대전화 사용. 한국어 공식 안내 · 2026-08-28 확인
  2. A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일본 여행 시 교통 및 관광 등 매너 안내 — 일본 대중교통 승하차와 좌석, 차내 행동에 관한 우리 공관 안내. 2025년 11월 14일 게시, 2025년 11월 18일 수정 · 2026-08-28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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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이나 관습이 바뀌면 기존 글을 수정하고 최종 수정일을 갱신합니다. 분기마다 전체 글의 출처 링크를 다시 확인합니다.